2024 수능 만점자 재수학원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하는 수능의 최종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의 수능 만점자는 단 한 명이었기에 더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학생이 다니던 재수학원에서 전국 수석이 나란히 배출되어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능 만점자와 수능 전국 수석이 다녔던 재수학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의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수능에서 유일한 전 과목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가 대치동 학원 출신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학원은 초고난도 문항으로 유명한 학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제 당국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르는 문제를 출제했는데, 유명 재수학원 출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A학원은 해당 학생들이 수강생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전 과목 만점자인 유리아 씨는 경기 용인시 한국외국어대 부설 고등학교 출신이며,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인 이동건 씨는 대구 경신고 출신입니다. 표준점수는 응시자의 원점수가 응시 집단의 평균점수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응시 집단의 평균이 낮고 점수가 비슷한 경우, 고득점자의 표준점수는 높아집니다. 이동건씨는 과학탐구 중 표준점수가 가장 높은 화학Ⅱ(80점)를 선택하여 유리아 씨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받았습니다. 킬러문항의 출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킬러문항 여부를 검수하기 위해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점검위원회가 참여하였고, 수능 당일 문제를 분석한 EBS 강사들은 킬러문항이 없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수능 이후에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수능 평가 자문위원회가 다시 한번 킬러문항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반론이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은 수학에서 6문제가 킬러문항이라 지적하였으며, 중등교사노조가 수능 교과목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 2,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75.5%가 킬러문항이 있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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